한방파스와 케토톱의 차이점 장단점 사용법 부작용

 

케토톱을 관절에만 붙이는 것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파스도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가 어렵다.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플 때, 온 몸이 아프다면 병원에 방문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국소 부위가 아프다면 바르는 파스 형태의 외용제를 먼저 생각해보게 된다. 붙이는 것 중에서도 한방파스를 쓸 것인가, 소염진통제 플라스타를 쓸 것인가는 한참 고민하게 된다.  (플라스타는 붙이는 형태의 약을 말한다. 패치, 파스 등)

 

보통은 경험상 개인적으로 잘 맞았던 패치를 고르는 경향이 많지만 항상 같은 상황과 같은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그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한방파스

 

 

한방파스는 크게 두 종류다. 덕산만응고처럼 수입 의약품이 있고, 동화약품, JW중외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 제약 회사에서 생산되는 한방파스 제제가 있다. 오늘은 국내 생산된 한방파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 한방파스는 치자와 황백이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치자, 황백은 모두 혈열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혈열을 광범의한 의미지만 염증 상태라고 이해하면 쉽다. 타박으로 멍이 들었을 때 치자물로 찜질하면 증상이 크게 경감되는데 이 역시 치자의 소염진통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 한방파스에는 그 외에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의 성분도 들어 있다. 그러므로 소염진통 효과, 혈액순환 촉진 효과 등을 볼 수 있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한방파스는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뭉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때 효과가 좋고, 만성적인 통증을 완화시킬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2) 케토톱플라스타

 

 

케토톱플라스타는 소염진통제 파스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이다. 이런 종류의 파스로는 케펜텍플라스타, 트라스트패취, 푸로탑플라스타, 케노펜플라스타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 케토톱플라스타의 주성분은 케토프로펜으로 소염, 진통, 해열 효과가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그러므로 국소 부위에 부착하며 피부를 통해서 약물이 흡수되어 소염진통 효과를 직접적으로 내게 된다. 소염진통제 파스는 자극성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시원하거나 따뜻한 느낌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러므로 소염진통제 파스는 관절이나 근육 부위의 염증과 통증이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 결론

 

 

1. 한방파스는 만성적 통증이나 근육, 관절, 조직 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였을 때 순환을 촉진시켜 제거하고, 소염진통제 플라스타는 관절염 등 염증 증상이 현저하거나 급성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더 유용하다.

 

2. 한방파스에 들어간 성분 일부는 자극성이 있으므로 피부가 약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용하기 어렵다. 만약 플라스타를 사용한 뒤 가려움이나 물집 등이 생긴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3. 아스피린 등 순환계 개선 목적이나 관절염 등의 치료 목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케토토플라스타나 겔 같은 소염진통제 파스를 사용할 경우 소염진통제에 대한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4. 15세 미만의 경우 광과민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사용을 금한다. 플라스타 제제는 모두 점착제를 함유하므로 점착제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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