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대부분 가정상비약으로 종합감기약이나 진통해열제를 구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반드시 구비하는 약 중 소화정장제가 있다.
아이들에게 먹일 소화제나 복통, 설사약으로 구입하지만 정확하게 언제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잘못 투약되는 경우도 많다.
맞지 않는 증상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오늘은 소화 정장제 시럽의 대표 제품인 백초시럽플러스와 포포시럽의 증상별 쓰임새를 알아보도록 하자.
1) 백초시럽플러스
1. 백초시럽플러스와 포포시럽은 생약 제제로 이루어졌다. 백초시럽플러스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감초는 복통을 완화시키면서 위장관 점막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2. 황련, 황백, 황금은 위장관을 강화하고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며 혈관에 작용해서 충혈 상태를 완화시킨다. 아선약은 주로 위장관 내의 자극을 줄여 주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3. 용담은 담즙 배설을 용이하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삼은 위장관 기능을 강화시킨다.
> 백초시럽플러스는 위장관 염증으로 인한 복통을 완화시키며 위장관 운동을 강화하는 제제이다.
> 주로 기름진 것 등을 과식한 이후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거나, 자꾸만 변을 보러 가게 되는 뒤 끝 있는 설사, 스트레스성 복통, 명치 밑이 그득하게 찬 것 같고 속이 메스껍다든지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아주 효과가 좋다.
2) 포포시럽플러스
1. 포포시럽플러스에는 육계와 현호색, 창출, 복령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육계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위장관 운동을 강화한다. 현호색은 강력한 진통, 진경 작용으로 복통을 완화시킨다.
2. 창출과 복령은 소화관에 쌓인 수분의 정체를 풀고 위장의 연동 운동을 조정한다. 감초와 황련은 위장관 점막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3. 회향과 사인은 위장관 운동을 자극하여 소화관 운동을 촉진하고 식욜을 좋게 하며 팽만감을 없애고 구토를 없앤다. 마지막으로 인삼은 위장관 기능을 강화시킨다.
> 포포시럽은 위장관 기능이 떠어져 소화불량이나 구토, 설사, 팽만감, 식욕 부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제다.
> 배가 차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찬 것을 많이 먹어 소화불량,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 배에서 물소리가 나면서 묽은 변을 보는 경우, 위장이 허약해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 사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 두 제품 모두 시럽으로 되어 있어 유, 소아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증세에 맞추어 사용하면 성인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이므로 온 가족이 사용하는 가정상비약으로 아주 좋다.
허약해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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