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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타박상 멍들었을 때 바르는 약 연고 붙이는 파스 빨리 낫는 법 치료법

by 별밤다람쥐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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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외부적으로 보이는 출혈은 없지만 내부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타박상이라고 한다.

 

피하지방이나 뼈, 인대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충격을 받았을 때, 만약 큰 이상은 없는데 통증이나 멍, 붓기 때문에 불편함이 심하다면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있다. 

 

 

1) 멍들고 부었을 때 바르는 약

 

멍과 부기를 제거하는 효과로 유명한 베노플러스겔, 벤트플라겔 등에는 살리실산글리콜, 해파린나트륨, 무정형에스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 살리실산글리콜은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해파린 나트륨은 혈액 응고를 억제해 멍이 빨리 제거될 수 있게 한다.

 

- 무정형에스신은 염증을 완화시키며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 1일 여러 번 마사지하듯이 바른다. 단,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사용하지 않는다.

 

유, 소아의 경우 환부의 범위가 넓으면 사용하지 않으며, 수유기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 만약 얼굴 등 점막 자극에 예민한 곳이라면 해파리노이드 단일 성분인 노블루겔을 사용해 보자. 6세 이상부터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얼굴 부위에 자극 없이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심한 통증에 바르거나 붙이는 약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전신 통증이 아니므로 복용하는 약보다는 겔 형태나 파스 형태의 외용제와 첩부제를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트라스트겔, 트라스트패취, 케토톱겔, 케토톱플라스타, 케토펜겔, 케노펜플라스타 등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겔의 경우 1일 1~4회, 마사지로 흡수될 수 있도록 바르며, 파스의 경우 각 용법에 따라 1~2일에 1회 부착한다.

 

> 단, 15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적용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면 광과민성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한방파스 쿨파스 - 소아도 OK

 

황백과 치자, 살리실산글로콜로 이루어진 한방파스나 멘톨, 캄파, 살리실산글리콜이 주성분인 쿨파스 등은 30개월이 넘은 소아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황백과 치자는 민간요법으로 멍을 빼는 데 사용하기도 하는데,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만약 멍과 통증이 있다면 한방파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통증이 심하다면 멘톨 등으로 시원하게 쿨링하면서 소염, 진통 효과를 보이는 쿨파스도 좋은 대안이다.

 

 

4) 한약 제제

 

멍과 통증이 잘 완화되지 않아 불편하다면 한약 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처방은 당귀수산이다.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해서 통증을 완화시키며 멍이 빨리 빠지게 도와 준다.

 

2. 만약 멍이 심하다면 계지복령환을 추가해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수술 후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통증, 멍 등이 오래가는 경우에도 사용 가능하다. 

 

3. 붓기가 너무 심해서 불편하다면 월비가출탕이나 방기황기탕을 사용할 수 있다. 

 

환부가 열감이 심하고 땡땡 부어 있는 경우 월비가출탕을, 평소 땀을 쉽게 흘리며 물살형 환자의 경우에는 방기황기탕을 사용하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4. 환부의 열감이나 충혈이 심한 경우에는 황련해독탕을 사용한다. 

 

 

> 추천 조합

 

1. 멍들고 붓고 아플 때 - 베노플러스겔, 벤트플라겔을 바르거나 한약 제제 당귀수산을 복용

 

2. 불편한 증상이 주로 통증일 때 - 소염진통 외용제인 트라스트겔 또는 케노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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