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편두통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통증이며 특정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되기도 하고,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 치료가 용이하지만, 계속해서 두통이 반복된다면 특정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특히 머리 부분의 한쪽 면만 아픈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혈관 주변에 있는 신경들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 편두통일 경우 구역질이나 구토 등 위장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잘 재발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많이 함유된 초콜릿, 바나나, 견과류 등의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 편두통의 양상이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인 반면 일반적인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라고 하여 앞머리나 뒷머리, 혹은 머리 전체에 통증이 느껴지고 정신적, 육체적 긴장으로 인해 목이나 어깨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수반될 수 있다.
두통약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혼재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 두가지는 해당하는 약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두통은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약
편두통은 통증제어와 더불어 혈관을 수축하고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이소뮤텝텐뮤케이트', '디크로랄페나존'등의 성분이 포함되는 복합제제나 좀더 강력한 진통효과를 지니는 소염진통제 '나프록센'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광고를 보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 중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복합되어 카페인과 피린계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다.
> 커피 등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자극을 줘서 각성효과를 일으키고 진통제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측면이 있지만 불면증, 과민증, 불안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빈뇨, 두근거림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고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특히 고령층에서 두통, 피로감, 우울증 등을 일으키는 금단증상으로 인하여 진통제를 반복적으로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페인이 함유된 감기약이나 진통제의 장기 복용은 반드시 금해야 한다.
> 피린계는 진통제 성분이다.
>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가장 많이 쓰이는데 피부 알레르기 등 각종 부작용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성분 중 하나다.
>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감소증, 재생불량성빈혈의 혈액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해서 일부 국가에서는 시판이 되지 않거나 장기간 사용을 금하는 등 규제를 하고 있기도 하다.
> 따라서 15세 미만에겐 사용을 금해야 하고 진통 및 해열 시의 단기간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진통제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무작정 광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효과적인 측면과 만일을 위한 부작용 예방을 위해 상담 후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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