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영양제(아연 셀레늄 망간 요오드 철분 구리 크롬) 효능 부작용 & 하루 권장 섭취량

오늘은 미네랄 영양소인 아연, 셀레늄, 망간, 요오드, 철분, 구리, 크롬의 효능과 부작용, 일일 권장량(하루 섭취량)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아연 - 항산화

 

1.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항산화 역할과 더불이 많은 호르몬들의 작용을 도와주는 미네랄이다. 

 

2. 성장호르몬을 촉진시켜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데 관여하기 때문에 정자와 관계가 있는 불임이나 전립선 건강에 효능이 있다.

 

3.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회복을 빠르게 하며 입맛을 회복시키는 역할도 한다. 또한 빠른 상처치유를 도와주고 손톱의 하얀 반점을 제거한다.

 

4. 체액의 산, 알칼리의 균형을 맞춰주고 DNA, 인슐린, 단백질 합성에 필요하며 위장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5. 아연의 종류에는 글루콘산아연, 산화아연, 염화아연, 초산아연, 탄산아연, 황산아연 등이 있고 일일 권장량은 10mg, 최적 섭취량은 50mg이다.

 

 

셀레늄 - 항산화

 

1. 셀레늄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아연과 더불어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2. 심장질환, 암 치료, 간질환 등에 응용되며 특히 갑상선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성분이다.

 

갑상선은 인체의 에너지대사를 조절하고 발육과 성장에 관여하는 기관으로 갑상선질환이 있을 때는 꼭 셀레늄을 보충해야 한다. 

 

3. 비듬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남성에게는 전립선 질환, 여성에게는 폐경기 불편함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4. 셀레늄에는 구연산셀레늄, 피콜린산셀레늄, 셀리노메티오닌 등이 있으며 일일 권장량은 50mcg, 최적 섭취량은 200mcg이다.

 

요오드 - 갑상선 건강

 

1.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로 일일 권장량은 150mcg, 최적 섭취량은 200mcg이다.

 

2. 우리 몸의 세포들이 대사과정을 할 때 산소가 필요한데 갑상선 호르몬은 각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해서 몸의 대사율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3.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대사반응이 느려지고 신체의 활력이 떵러져서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 또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서 중추신경계의 발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4. 요오드에는 요오드화나트륨, 요오드화칼륨 등이 있다.

 

 

철분 - 혈액 생성

 

1.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 포함되어 있는데 신체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철은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 되며 폐로 들어온 산소를 각 조직의 세포로 운반하고 세포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폐로 운반하여 방출한다.

 

그리고 철분은 여러 효소의 보조인자로 작용해서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관여를 한다.

 

2. 철분의 일일 권장량은 15mg, 최적 섭취량은 20mg이다.

 

자세한 최소필요량을 설명해보자면 남자의 경우 10mg이며, 여성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는 생리에 의한 손실량을 고려하여 16mg, 폐경기 이후 여성은 12mg 이상이다.

 

3. 임신부와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의 철분 섭취량은 아이의 성장을 고려해서 20mg이상이 요구된다. 

 

4. 철분은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이지만 너무 과량으로 섭취하면 몸 안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국제품들은 별도 표기로 철분의 유무를 강조하기도 한다.

 

5. 철분에는 구연산철, 글루콘산철, 인산철, 젖산철, 푸마르산제일철, 피로인산제이철, 황산제일철, 헴철 등이 있다.

 

 

 

구리 - 철분의 흡수를 도움

 

1. 구리는 미량으로 필요한 영양소로 일일 권장량은 1.5mg, 최적 섭취량은 3mg이다. 

 

2. 수도관이나 위생용품 등에서도 자연 흡수가 될 수 있는 미네랄이기 때문에 유해한 환경을 접하는 환경에 있다면 구리가 과잉복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철분의 흡수를 용이하게 해주기 때문에 신체의 활력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다른 미네랄인 아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4. 구리의 종류에는 글루콘산동망간, 황산동 등이 있다.

 

 

크롬 - 당뇨에 좋음

 

1. 크롬은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인슐린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이다.

 

2. 당뇨병, 혹은 당뇨까지는 아니더라도 혈당이 정상수치를 벗어난 상태인 내당능장애에 선호되며 따로 크롬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아연이 크롬의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

 

3. 크롬의 일일 권장량은 20mcg, 최적 섭취량은 200mcg이다.

 

 

> 이 밖에도 산화 및 환원 효소의 활성에 필요하며 철분 이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몰리브덴, 체내의 물과 전해질 균형에 필요하고 나트륨과 함께 작용하며 심장과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칼륨, 과잉 섭취가 문제되기도 하지만 체액의 농도 및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조절하는 나트륨, 칼슘과 유기적으로 작용해 뼈와 치아 생성 및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인, 충치 및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불소 등의 미네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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